태양의 온기를 받은 복슬냥이는 못참지

오늘 Battlenet에 접속해보니 '태양의 온기를 받은 복슬냥이'가 새로 출시되었네요.

고양이 모양의 탈것인데, 태양의 온기를 받았다는 이름 그대로 몸에서 약간 발광이 있는 예쁜 고양이 탈 것입니다.

 

안 그래도 최근 고양이를 가지고 싶어서 노래를 부르고 있던 터라 보자마자 바로 구입해버렸습니다.

가격은 25,000원!!! ㅜ.ㅜ조금 비싸네요.

WOW 게임 특성상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세일하는 날이 올 수도 있겠지만, 일단은 참지 못하고 구입해버렸습니다. 

태양의 온기를 받은 복슬냥이

 

■ 태양의 온기를 받은 복슬냥이 특징

• 날탈입니다. (모든 캐릭터 공유)
• 탈것을 처음 소환하면 "야옹"하고 고양이 우는 소리가 납니다. 
• 날수 없는 곳에서 '점프'를 하면 자기 꼬리잡기 하려고 뱅글뱅글 도네요.
• 아무 액션 없이 가만히 오랫동안 있으면, 혼자서 자기 앞발을 핥는 등 그루밍 액션 있습니다. 
• 탑승감은 좌우로 흔들리거나 하는 거 없이 편안하고, 달리는 모습이 매우 귀엽습니다.
• 탑승 높이도 그리 높지 않아서 나무나 다른 장애물에 걸리는 문제가 특별히 없어서 평상시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. (저는 룩이 예뻐도 사용에 불편하면 잘 타지 않는 편입니다)
• 어두운 밤 시간에 타보니 발 부분에 주황빛으로 밝은 빛이 들어오는데 매우 예쁩니다. 
• 눈은 초록색으로 빛나는데,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마치 군단의 초록색을 연상시킵니다. 
• 상당히 귀엽고 시선을 끄는 편이라 구매 시 후회가 없는 것 같습니다. 

태양의 온기를 받은 복슬냥이 야간탑승 모습

 

보통 상술이나 이런 거에 낚여서 물건 잘 안 사는 편인데, 고양이는 못 참죠.

다들 킹정?